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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2

이하늬·남궁민 하드캐리 속, 저평가 안타까운 김고은·전도연 [사진] 말 그대로 금토드라마 혈전이다. 몇 주 사이에 금토드라마들이 새로이 쏟아져 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MBC , SBS , tvN 그리고 JTBC 이 그 작품들이다. 현재까지의 시청률 추이를 보면 이 13.4%(닐슨 코리아)로 맨 앞에서 치고 나가고 있고, 그 뒤를 이 9.4%로 뒤쫓고 있다. 과 은 좀 더 늦은 시간대여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2%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이제 시청률 차이는 작품의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되지는 못한다. 대신 취향 차이와 금요일이라는 편성시간대에 따른 호불호의 차이 정도를 말해준다고 볼 수 있다. 과 이 사실상 시청률에서 쌍두마차를 이끌고 있는 건, 금요일 시간대에 본방 시청자들의 취향에 잘 맞아서다. 이 시간대에 시청자들은 대부분 너무 어둡거.. 2021. 10. 12.
비폭력 슈퍼히어로? ‘원더우먼’의 세계에선 이것이 말이 된다 '원더우먼 1984'는 코로나 사태 이후 극장 개봉을 한 몇 안 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극장개봉과 HBO MAX 공개를 동시에 시도했고 이 선택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여기에 대해서 내가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다. 영화 '원더우먼 1984'의 시대배경은 제목에도 나와 있지만 1984년이다. 이 시대설정 때문에 영화는 린다 카터가 주연한 '원더우먼' 텔레비전 시리즈의 2, 3시즌을 연상시킨다. 이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없는 분들을 위해 설명한다면 '원더우먼' 1시즌은 원작 코믹북이 그랬던 것처럼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했고, 2시즌 부터는 현대, 그러니까 1970년대 말로 시대를 옮겼다. 그러니까 이 영화는 종종 2, 3시즌 에피소드들을 회고조로 바라보고 있는 것처럼 .. 2020.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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