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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스위트홈’ 고민시, 탄탄한 성장세로 열일 예고

by 칸트10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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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마녀' 명희에서 '스위트홈' 이은유로 탄탄한 성장세를 걸으며 내년에도 열일을 예고했다.

2018년 영화 '마녀'에서 주인공 자윤(김다미 분)의 옆에는 절친 명희(고민시 분)가 함께했다. 평범한 일상에서 자윤이 정체불명의 사람들을 마주할때 명희는 극의 긴장감을 해소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짧은 단발머리의 앳된 고등학생으로 분한 고민시는 최우식과 김다미가 마주하는 기차 장면에서 남다른 말빨로 친구 대신 화를 내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그 해 55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고민시는 이후 tvN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을 거쳐 지난해 SBS '시크릿 부티크'에서 이현지 역으로 첫 주연을 맡게 됐다.

고민시는 김선아, 장미희, 박희본 사이에서 까칠하지만 정의로운 아마추어 바둑기사 이현지로 워맨스부터 복수심을 품는 과정을 완벽히 소화했다. 결국 그 해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지난 12월 18일 개봉한 넷플릭스 '스위트홈'에서 고민시는 무용을 그만둔 후 매사에 삐딱한 사춘기 소녀 이은유 역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 중 오빠인 이은혁(이도현 분)과 의도치 않은 케미로 사약 로맨스를 그려낸 고민시는 KBS2 '오월의 청춘'을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도현 또한 인터뷰를 통해 " '스위트홈'에서는 연기적 '케미'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는데, '오월의 청춘'에서는 만나는 장면과 무대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 잘 녹여보자고 했다"고 전해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고민시는 내년 방영 예정인 '오월의 청춘', '지리산'을 통해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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