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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이 아내 박애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 1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새로운 도약, 2021 사랑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마지못해서 산다' 마산 부부 이만기♥한숙희, 결혼 6년 차 앳빵 부부 박광현♥손희승 부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등이 출연했다.
이날 팝핀현준은 "결혼 11년 차 한 번도 부부싸움을 안 해본 천연기념물 부부"라고 소개했고,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정말 한 번도 안 써우셨나요? 현준 씨 성향으로 좀 싸울 만한데"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팝핀현준은 "제가 성격이 좀 급한 면이 있는데 박애리 씨한테 싸움을 거는 게 아니다. 싸움이 날 것 같은 상황이 되어도 박애리 씨가 싸움을 안 만드는 성격"이라고 답했다. 박애리는 "말 잘 듣는 착한 남편"이라며 팝핀현준을 칭찬했다.
두 사람 다정한 모습에 MC 이정민 아나운서가 "김재원 아나운서도 부인과 사이가 좋은 것으로 유명하신데"라고 언급하자 김재원 아나운서는 "그냥 넘어가시죠"라고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유발했다.
출처 : 뉴스앤미디어 박은해기자 /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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