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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곽도원, 5천평 제주 무릉도원의 '곽농부'...기안84 "감히 명함 못내밀어"

by 칸트10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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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자연미가 더 짙어진 '무릉도원' 라이프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어머나 반갑습니다' 3탄의 주인공으로 곽도원이 재소환됐다.

 


  이날 곽도원은 등장부터 "요즘 날이 좋아서 탔다"라며 인사했다. "곽도원 형님과 통화를 한 번 했다"는 기안84는 "취해 계시더라. 그래서 끊었는데 한 시간 후에 또 전화가 왔다. 더 취해 계시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곽도원은 "일상 생활 중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변함없는 비주얼로 아침을 맞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곽도원은 "매일 똑같다. 올해 초, 작년 겨울에 기름 보일러를 쓴다. 기름값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다른 방은 보일러를 다 끄고 거실만 보일러를 틀었다. 기름값이 많이 줄었다"라고 달라진 점을 밝혔다. 또한 "팬분들이 커튼이 없다고 선물로 보내주셨다. 너무 잘 쓰고 있는데 길이가 짧다. 연장 해야 되는데 자꾸 깜빡한다"고 덧붙였다.

 


  곽도원은 잠에서 깨자마자 나물 공부에 열중했다. 작년 여름 제초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던 곽도원은 "알고보니 영양분이 가득한 나물이었다"면서 나물 공부에 푹 빠진 이유를 공개했다. 하지만 나물 공부에 심취한 곽도원은 자신의 곁을 떠나지 않는 반려 파리의 습격에 파리채를 꺼내 들고 거침없이 박멸을 시도해 야인의 매력을 뽐내다 공부가 끝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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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 하면 곽도원은 집 앞 텃밭을 공개했다. 상추부터 파까지 알뜰하게 심은 곽도원은 "신기방기하다. 애들이 자라는거 보면"이라며 웃었다. 텃밭 가꾸기의 첫 일과로 물을 주기 위해 호스 줄을 잡아당긴 곽도원은 "이거 월척이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그것은 다름다인 호스 머리 끝에 무성하게 뒤엉킨 잡초였다. 잡초 장식(?)을 제거한 곽도원은 본격적으로 텃밭에 물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다 갑자기 안경을 벗은 곽도원은 시원하게 텃밭을 적시던 물줄기에 세수를 하기 시작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야인 곽도원의 세수에 "역시"라며 감탄한 무지개 회원들은 감동의 박수를 쳤다. 특히 거지 중에 세수를 하는 '원조 야인' 기안84의 영상이 등장하자, 곽도원은 "너도 저러고 사는구나"라며 공감했다. 이에 기안84는 제가 어디 명함을 내밀어요"라며 '야인' 곽도원 앞에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물 범벅이 된 안경을 다시 쓰고 텃밭 옆 자연 쉼터로 향한 곽도원은 자연스럽게 음악을 틀고 노래를 따라부르기 시작했다. 힙합 음악에 심취한 곽도원은 필 충만한 라이브는 물론 대 배우다운 포스로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을 만들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노래에 한결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곽도원은 모자는 물론 엉덩이 쿠션을 야무지게 장착하고 노래를 부르며 밭일을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5천 평이 넘는 곽도원의 정글 같은 앞마당에는 각종 나물부터 감나무, 유자, 체리, 매실 나무 등 '도원네 식물도감'을 방불케 했다. 본격적으로 봄나물 채집을 시작한 곽도원은 "23년 간 농약도 안친거다"라며 자랑했다.

 


  곽도원은 직접 채집한 나물과 함께 무맛이 나는 무꽃을 활용해 신선하고 향긋한 무꽃 비빔밥 요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정작 97시간 된 현미밥으로 자연주의 건강한 비빔밥을 만들어 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팬 하나로 모든 요리를 하는 기안84와 숟가락 하나로 모든 요리를 한 곽도원은 또 한번 묘한 닮은꼴을 만들어 냈다. 건강한 밥상을 먹은 곽도원은 "잘했다"라며 스스로를 쓰다듬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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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곽도원은 말 교육센터를 찾았다. 곽도원은 "말을 배워보고 싶었는데, 말을 관리하는 친구와 친해져서 배우게 됐다"면서 "경험을 한 번이라도 했냐 안했냐의 차이가 크다. 배워두면 언젠가는 먹고 사는데 써먹어 진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곽도원은 승마에 앞서 마방을 방문해 인형 비주얼을 자랑하는 망아지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망아지의 귀여움에 푹 빠진 곽도원은 교감을 시도하며 '곽스윗'의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무릉도원'이라며 "행복하게 지내라고"라는 뜻으로 직접 사자성어 이름까지 지어줘 눈길을 끌었다.

 


  말을 끌고 승마 연습장 안으로 들어선 곽도원이 한 번에 말 위에 올라타는 등 '브래드 피트' 급 카리스마를 보였다. 하지만 막상 말에 올라서는 천천히 움직여 반전을 안겼다. 왕초보인 곽도원은 "6개월은 배워야한다"라며 웃었다.

 


  곽도원은 승마 연습을 마친 후 말을 탄 채로 그대로 집으로 돌아왔다. 건초보다 생풀을 좋아하는 말들에게 집 앞 마당의 풀을 먹이며 제초작업을 하려던 것. 또한 곽도원은 말이 직접 잡초를 먹는 것이 제주도 전통방식임을 설명했다. 곽도원은 먹성 좋은 천연 제초 현장에 흡족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평화로운 친환경 제초 작업도 잠시 먹방을 하던 말들이 대변을 싸는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한 곽도원은 망연자실했다.

 

 

 

출처 :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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