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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사과에도 미성년 음주 논란 갑론을박

by 칸트10 2021.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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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홈’에서 얼굴을 알린 고민시가 미성년 음주 논란에 휘말리자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넷플릭스 제공 

 

 

과거가 발목을 붙잡았다. 사과에도 의견은 분분하다.

 

  배우 고민시는 20일 사과문을 올렸다. 술을 마시고 있는 그의 과거 사진이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다. 사진의 게재 날짜는 2011년 5월이었고 당시 그의 나이는 만 16세였다.

 

  고민시는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며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이 확산된지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나온, 재빠른 사과였다. 이날 확산한 사진 속에는 고민시와 지인들이 음주를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함께 건배를 나누는 사진도 있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 사진은 고민시가 직접 올린 사진이다. 고민시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사진과 함께 ‘선물, 잘, 간직’이라고 덧붙였다. 지인의 생일 축하 파티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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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음주 논란으로 확산된 고민시 과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고민시는 잘 정돈된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판 여론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미성년 음주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달리 더욱더 엄격해졌기 때문이다. 미성년 음주는 법률적으로 업주가 고스란히 떠안는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성년 음주로 인해 과태료를 맞고 극단적 선택을 한 자영업자 기사가 공유되며 고민시를 비판했다. 이들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고민시의 입장문 자체가 모순이다”고 지적했다.

 

  고민시를 응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과거의 일탈이자 잘못일 뿐이고 이제 막 데뷔한 신인 배우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여론이다.

 

  다만 고민시 개인으로선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다. 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이제 막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고민시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오월의 청춘’ 김명희 역으로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다. 극의 주인공은 김명희는 3년 차 간호사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밀한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다.

 

  첫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을 맡은 고민시는 오로지 연기력으로 과거를 지워야 할 중압감에 휩싸였다.

 

 

출처 :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 사진=넷플릭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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