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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스토리 공개 "김태희에 내가 먼저 대시, 미모 당연히 예뻤지만…" ('수미산장')

by 칸트10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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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산장'에서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아내 김태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미산장' 4회에는 비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비는 김수미에게 "김태희와 어디서 만났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광고 촬영장에서 봤다. 둘이 광고를 같이 찍었는데 당연히 미모가 너무 예뻤지만, 태도가 뭘 하나 하더라도 다 스태프들 위주로 하더라. 도시락도 스태프들에게 먼저 가져다주는 등 그런 세심하게 배려하는 모습이 저한테는 엄청 새롭게 다가왔다"라며 김태희의 선한 마음씨에 반했다고 답했다.

"누가 먼저 만나자고 했냐"라는 물음엔 "제가 먼저 만나자고 했는데, 굉장히 자연스러운 만남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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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는 "김태희는 아이 때문에 활동을 안 하는 거냐"라는 질문에 "아니다. 좋은 작품 있으면 할 거다"라고 얘기했다.

이에 김수미는 "미모와 재능이 너무 아깝다"라고 말했고, 비는 "저도 (아내에게) 늘 추천한다. 좋은 작품 있으면 해야 한다고"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김수미는 "나도 임신 9개월 때까지 일했다. 애 낳고 한 달 만에 복귀했다"라고 밝혔다.

비는 "저는 한국에서 아이 낳고 기르는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라고 어머니들을 향한 경이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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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김태희는 요리를 많이 하냐"라는 물음에는 "애기들 거는 김태희가, 어른들 거는 제가 한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안일은 같이, 함께하는 거다. 가사와 바깥일에 분류, 경계선은 없다. 그냥 시간 되는 사람이 설거지하고 밥하는 거다"라고 강조하며 "저 같은 경우 삼시 세끼 다 차려 먹는다. 운동을 하니까 하루 칼로리에 맞게 음식을 준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속상하다. 내가 비한테 시집갈 걸"이라고, 전진은 "운동하니까 손이 별로 안 가는 남편인 거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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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일 잘 되고 가정 이루고 공주 같은 애가 둘이나 있으니까 아무 걱정 없겠지 싶지만, 그래도 걱정이 있지 않느냐"라는 김수미의 말에 "걱정은 없는데 저한테는 그거인 거 같다. 어머님이 안 계신 빈 공간"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비는 "제가 19살 때 엄마가 돌아가셨다"라며 "뭘 해도 사실 행복하지가 않다. 근데 참 인생이 끝없는 고난과 끝없는 행복감 이런 게 오묘하게 교차되는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그런 상처가 오히려 오늘날 비를 있게 한 원동력인 거 같다. 그런 한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나도 18세에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비는 "저는 이 세상 절망과 고난을 이미 19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다 느꼈다. 돈이 없어서 어머니 장례식을 못 치르고, 돈이 없어서 동생 밥도 못 챙겨줬다. 그래서 어떤 고난도 다 부딪혀서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연예인 생활 20 몇 년을 그렇게 지냈고, 고난이 고난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그럴 수 있다. 너무 큰 고난을 치러서 이후 고난은 고난이 아닌 거다"라고 공감했다.

  비는 "구설수 등 어떤 강펀치가 들어와도 저는 그때마다 '언젠가 되겠지' '언젠가 버티면 내가 이기겠지' 하고 넘겼다"라고 전했다.

  김수미는 "이런 성격이 좋다. 나는 누가 나를 뻥치면 반격한다. 들이받는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물주가 그렇게 만든 거 같다. 너무 행복하기만 하면 사람이 이상해질 거 같다. 행복하기만 하면 발전이 없을 거 같다. 고난도 좀 있어야지"라고 얘기했다.

 

출처 : 마이데일리 김나라 기자 / 사진 = KBS 2TV '수미산장' 4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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