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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내 오른팔"…'라스' 김동현ver. 연예계 싸움 서열 TOP4

by 칸트10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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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동현 버전의 연예계 싸움 서열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예능 선수촌' 특집으로 꾸며져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 윤석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은 줄리엔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이 생각하는 '연예계 싸움 서열'을 언급한 것 때문에 밤잠을 못 이뤘다고 고백했다. 앞서 줄리엔강은 연예계 싸움 서열 질문에 0순위로는 자신을 꼽았다. 이어 1위는 마동석, 2위는 이재윤, 3위는 윤형빈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동현은 "나도 그 방송을 봤는데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누가 이기냐고 물어보더라. 물어보는 거 자체가....내가 잠이 오겠냐"며 울컥했다. 프로 선수의 기량을 의심받는 것이 속상했다는 김동현은 "굳이 구분하자면 줄리엔강은 인간계"라며 자신은 '신계'임을 우회적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현은 자신이 생각하는 '연예계 싸움 서열'을 공개했다. 그는 "사실 줄리엔강이 운동하는 걸 알고 있지만 본 적은 없다. 누구랑 같이하는 걸 본 적이 없다"며 "그래서 실제 전적과 실전 경력을 봤을 때 1위는 강호동이다. 실전 경험이 워낙 많지 않냐. 그래서 1위로 본다. 2위는 이재윤이다. 워낙 잘한다. 그리고 3위 정도가 줄리엔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동현은 야구 배트 격파 개인기를 선보인 줄리엔강을 의식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줄리엔강의 야구 배트 격파 개인기에 대해 "나는 이미 유튜브 채널에서 했다. 근데 이번에 (줄리엔강이) 나와서 팔꿈치로 하는 걸 신선하게 봤다"며 "난 격투기 기술 초크를 사용해서 타격 없이 부러뜨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줄리엔강이 사용한 격파용 배트가 아닌 진짜 야구 배트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진짜 야구 배트가 준비가 안 된 탓에 어쩔 수 없이 격파용 배트로 개인기를 선보이게 된 김동현은 줄리엔강과는 다르게 파편을 걱정하며 '보호용 수건'에 집착해 웃음을 안겼다. "수건을 안 대니까 100% 힘이 안 나온다"고 토로하던 김동현은 김국진의 배려 덕분에 '보호용 수건'을 대고 격파를 했고, 성공 후에는 "너무 가볍게 되지 않냐"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모태범과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 바로 포기 선언을 하더니 "아까 격파하다 힘을 너무 썼다"고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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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투기 선수로 18년 동안 활동하면서 한 번도 혈투한 적이 없다는 김동현은 "혈투 안 하고 일방적으로 제압해서 이겨서 그렇다. 근데 가끔 졌을 때도 혈투가 나기 전에 경기가 한 방에 끝나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한 선수들 간의 신경전에 대해 "모든 스포츠가 멘탈이 중요하지만 이건 정신력이 굉장히 중요하다. 나 같은 경우는 3~4개월 전부터 대전 상대를 원수로 생각하고 '내가 이 사람을 죽인다'는 생각까지 한다"며 "경기 날 만나서 눈빛 딱 보고 나면 서로 100% 감이 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슬픈 예감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처음 경기 전에 상대와 만났을 때 느낌이 싸하면서 질 거 같은 느낌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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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그런 예감이 왔을 때는 적당히 맞고 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냐. 인간이기 때문에 덜 아프게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동현은 "그건 경기 중에도 그렇다. 나 말고 모든 프로 선수들이 그런 생각을 한다고 생각한다. 입장하고 상대가 너무 자신감이 넘치면 내가 자신감이 없다는 거다"라며 "싸우다 보면 내가 안전하게 져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초크를 들어오라고 해도 잘 안 하더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패배 예감을 느낀 선수가 누구였냐는 질문에 "내가 졌던 선수 네 명 모두 똑같았다. 두 번째까지 졌을 때는 이건 내 마음가짐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진다고 생각하니까 지는 거다라고 생각해서 마음 강하게 먹자고 생각하고, 경기 날까지도 이긴다고 생각했는데 경기장 천장이 닫힌 순간 갑자기 '나는 진다. 나는 질 거다. 난 이번에 KO 될 거 같다. 안 다치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본심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동현은 '김동현에게 줄리엔강이란?' 질문을 받고 "내 오른팔로 두고 싶다"며 끝까지 줄리엔강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출처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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