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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BJ감동란이 식당에서 성희롱 피해를 입은 가운데 주작 의혹이 제기되자 해명하고 나섰다.
BJ감동란은 1월 20일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주작 의혹과 복장에 대한 지적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한 누리꾼이 이번 논란에 대해 '저런 거 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고 댓글을 남기자 BJ감동란은 "누가 저런 것을 짜고 치냐. 돈 벌자고 어느 식당이 저걸 짜고 치겠느냐"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BJ감동란의 의상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이 '저런 옷 입고 다니면 말은 안 해도 다 저런 생각한다', '복장 매너를 지키지 않아 음식점에 피해를 준 것'이라고 지적을 이어가자 "내가 입은 옷이 원피스지, 어딜 봐서 속옷이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BJ감동란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레전드 과학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부산의 한 단골 식당에 방문해 식사를 하는 BJ감동란의 모습이 담겼다.
BJ감동란은 해당 식당에 대해 "잊을 수가 없는 맛이라 강남에서부터 왔다"고 칭찬하고 연신 들뜬 얼굴이었다. 그러나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식당 직원들은 "티팬티 입은 거 아니냐", "속바지도 안 입은 것 같다", "얼굴도 별로 안 예쁘다", "미친 X" 등 비속어와 성희롱 뒷담화를 쏟아내 충격을 안겼다.
생방송을 시청 중이던 시청자 1,000여 명은 현장음을 전부 들었고, BJ감동란은 이 같은 사실에 식당 직원들에게 따져물은 뒤 음식 값을 지불하고 식당을 나섰다.
이후 BJ감동란은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면 안 된다"고 꼬집으면서도 한동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 사진=유튜브 채널 '감동란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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