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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이하늬·박소담·박해수,이해영 감독 '유령' 호흡..1월4일 첫촬영

by 칸트10 2021.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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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와 이하늬, 박소담, 박해수, 김동희, 서현우 등이 이해영 감독의 신작 '유령'에서 호흡을 맞춘다.

7일 CJ엔터테인먼트는 '유령'이 지난 4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며 이 같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유령'은 1933년 경성, 항일조직의 스파이 ‘유령’으로 의심받고 외딴 호텔에 갇힌 5명의 용의자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뚫고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을 그리는 영화. 중국영화 '풍성' 리메이크다. '독전'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택시운전사' '말모이'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등의 더 램프가 제작한다.

 

  이해영 감독은 '유령'에서 총독부 내에 잠입한 항일조직의 스파이로 의심받는 5명의 용의자들과 그들을 잡아야 하는 일본 경호대를 서로 다른 개성 있는 캐릭터로 그려낼 예정이다. 함정 수사에 걸려들어 외딴 호텔에 감금된 용의자 중에 누가 진짜 유령 일지 찾아가는 흥미로운 설정 속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혐의를 벗기 위해 애쓰는 암투와 교란 작전, 첩보전과 액션이 관객들에게 기존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경구는 군인 출신 일본 경찰 무라야마 쥰지 역을 맡는다. 경무국 소속이었으나 좌천되어 총독부 내 통신과 감독관으로 파견된 인물이다. 살기 위해서 유령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 용의자들의 각축전에서 설경구가 보여줄 또 한 번의 변신이 궁금해진다.

 

  이하늬는 암호문을 기록하는 통신과 직원 박차경 역을 맡았다. 박소담은 조선인인데도 정무총감의 직속 비서 자리에 오른 조선 총독부 실세 ‘유리코’ 역할로 출연한다.

 

  김동희는 ‘박차경’과 함께 통신과에서 일하는 젊은 직원 ‘백호’ 역을, 서현우는 통신과 암호해독 담당으로 날카로운 해독 실력을 갖췄지만 소심한 성격의 인물 ‘천계장’ 역할을, 박해수가 총독부 내 스파이 ‘유령’을 색출하기 위한 함정수사를 지휘하는 경호대장 ‘카이토’ 역을 각각 맡는다.

'유령'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스타뉴스 전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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