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이 현재 수입을 밝혔다.
신정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 '[이 인간세끼 Ep.Final] 대게는 대게 맛있다..ㅎ 『정환어록 3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정환은 '신정환장' 스태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아침을 먹은 후 신정환의 아내와 인연이 있는 사과농장 사장을 만나 사과농장에서 짧게 일을 했다. 이후엔 영덕 대게를 먹으러 대게집으로 향했다.
신정환은 대게집 사장님을 만나 "네 명이 먹으면 얼마 정도 나와요?"라고 물었다. 돈이 30만 원 밖에 없었기 때문. 다행스럽게도 "큰 걸로 하면 24만 원"이라는 답이 돌아왔고, 신정환과 스태프들은 대게로 포식할 수 있었다.
대게가 나오길 기다리며 신정환은 스태프들에게 "나도 수입이 없어"라고 고백했다. 이에 스태프는 "어떡하냐. 진짜 어떻게 생활하냐. 그동안 많이 벌어 놓은 게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신정환은 "그건 옛날에 다 썼다"고 답했고, "뭘로 생생활하냐"는 질문엔 "얼마 전에 게임 광고 하나 찍지 않았나. 그거로 그냥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한 모바일 카지노 게임 광고 모델로 나선 바 있다. 이에 스태프는 돈을 많이 받았냐고 물었고, 신정환은 "너 같으면 많이 주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정환은 스태프들과 함께 대게, 가자미 물회 등을 폭풍흡입했다. 그는 카메라 돌려놓고 이렇게 말이 없어보긴 처음인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사과농장에서 가져온 사과를 깎아 옆테이블과 나눠먹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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