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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부모 “손자와 셋이서 크루즈 세계 여행 하고파…사유리는 뱃값 벌고” 폭소

by 칸트10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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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은 일본 출신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부모(사진)가 “손자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가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다큐멘터리를 통해 출산 전 과정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사유리는 지난 18일 ‘엄마, 사유리’라는 제목의 다섯 번째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사유리의 부모는 “딸이 임신했을 때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출산 때 사고가 생기는 것만 걱정했다”고 밝혔다.

사유리의 아버지는 “손자를 국제적이고 글로벌한 사람으로 키웠으면 한다. 그리고 남을 배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건강이 중요하다”며 “여자를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어머니는 “맞다. 사유리 아빠의 손자라 조심해야 한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어머니는 “남을 부러워하지 않을 정도의 평범한 아이면 된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이어 사유리의 부모는 “손자와 세계 여행을 하고 싶다. 그것도 크루즈 여행으로 셋이 함께 가고 싶다”고 희망사항을 밝혔다.

옆에서 이야기를 듣던 사유리가 “왜 나는 빼고 세 명이냐”고 묻자,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유리는 필요 없다. 사유리는 일해서 우리가 탈 뱃값 벌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사유리의 부모는 딸에게 “너도 혼자가 아니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을 챙기고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나이가 많아서 앞으로 시간이 많지 않다”고 당부했다.

앞서 사유리는 일본의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달 4일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지난달 16일 SNS에 이 사실을 알리며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는데, 앞으로 아들을 위해서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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