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이 넘어 결혼한 헐리웃☆스타들! [사진]

   30세가 되기 전 사랑의 결실을 맺고 평생의 동반자와 결혼하던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지났다. 해마다 평균 결혼 연령은 올라가고 있고, 50세 이후에 이혼을 신청하는 사람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장년층에서부터 노년층을 위한 데이트 앱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늦은 나이에도 쉽게 사랑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에는 역시 헐리우드의 유명인들이 가장 눈에 띈다. 50줄에 들어 초혼 또는 재혼, 그 이상을 하게된 스타들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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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지 클루니

     헐리우드 최고의 싱글남이었던 조지 클루니는 2014년 인권 변호사 아말 알라무딘과 결혼에 골인했다. 그는 당시 53세였으며, 1993년 전부인 탈리아 발삼과 이혼한 뒤 근 20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이었다. 그는 아내 아말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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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리슨 포드

     인디애나 존스의 스타 해리슨 포드는 2010년에 청춘 스타 칼리스타 플록하트와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플록하트는 초혼이었으며, 포드는 세번째 결혼이었다.

   22살의 나이 차이도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에 장애물이 되지는 못했다. 10년 넘는 시간 함께 하고 있는 두 사람은 여전히 아름다운 헐리우드의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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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폴 맥카트니

     비틀즈의 전설 폴 맥카트니는 지난 2011년 미국의 사업가 낸시 셰벨과 결혼했다. 당시 맥카트니는 69세였고, 셰벨은 사별 한번, 이혼 한번 후 세번째로 결혼하는 것이었다.

   셰벨과 결혼하기 전, 맥카트니는 2008년에 모델 겸 사회활동가 헤더 밀스와의 결혼 생활을 6년 만에 마감했다. 59세의 나이로 밀스와 결혼한 맥카트니는 어떤 마음이었을 지 모르겠으나, 두 사람의 마지막은 꽤나 험악했다.

   폴 맥카트니의 첫번째 아내인 린다 맥카트니는 사진작가이자 동물권리운동가였고, 지난 1998년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1969년에 결혼하였으며, 린다는 56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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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엘튼 존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엘튼 존은 영국에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된 직후인 2014년에 오랜 시간 함께한 파트너 데이비드 퍼니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그보다 앞선 2005년 서로를 반려자로 맞이하는 의식을 치뤘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기 수십 년 전부터 다양한 행사 자리에서 함께 서로의 옆자리를 지켰었다.

   엘튼 존은 커밍아웃 전에 이미 결혼한 적이 있었다. 그는 1984년에 독일 출신의 사운드 엔지니어 라나테 블라우엘과 결혼했다가 4년 후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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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브래드 피트

     지난 2014년, 몇 년 간의 교제 끝에 안젤리나 졸리 결혼한 브래드 피트는 당시 50세였다. 두 사람 모두 이전에 결혼한 이력이 있었다.

   안젤리나 졸리는 피트와 결혼하기 전 2번의 결혼을 한 이력이 었다. 1996년부터 1999년까지는 동료 배우 조니 리 밀러와,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배우 빌리 밥 손튼과 결혼했었다. 브래드 피트는 졸리와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2005)에서 만나 연인이 되었을 때 이미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한 상태였다.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며 헐리우드 최고의 한 쌍이라 불리던 두 사람은 슬하에 여러 자녀들을 두었으나, 끝내 진흙탕 법정 싸움으로 결혼을 끝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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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바넷사 윌리엄스

     바네사 윌리엄스는 3번의 결혼을 경험했다. 가수이자 배우인 윌리엄스는 52세의 나이로 현남편인 부동산 중개인 짐 스크립과 세번째로 결혼했다. 

   윌리엄스는 이전 두 번의 결혼을 통해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10년 간의 결혼생활을 유지했던 첫 남편 라몬 허비 2세와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었고, 당대의 농구스타였던 두번째 남편 릭 폭스와의 사이에서 1명의 자녀를 두었다.

7. 모나코의 알버트 대공

     왕자님 역시 해피엔딩을 맞이하기는 어려웠다! 모코의 알버트 대공은 지난 2011년 남아공의 올림픽 수영선수  샬린 위트스톡과 결혼했고, 당시 53세였다.

   대공 부부는 슬하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불화설이나 이혼설 등 지속적인 루머에도 불구하고 결혼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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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조지 타케이

     '스타트렉'의 배우 조지 타케이는 지난 2008년 오랜 파트너 브래드 알트만과 결혼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71세였다.

   타케이와 알트만은 동성 결혼이 합법화 되자 혼인신고를 신청한 헐리우드의 첫 동성 커플이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두 사람은 행복한 부부생활을 하고 있다.





출처 : stars inside, People, Showbiz Cheat Sheet, The Wall Streer Journal, BBC,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