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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톱배우’ 고소영, 본업은 패셔니스타 부업은 장동건 아내? [사진]

by 칸트10 2021.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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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일까. SNS스타일까. 본업이 의심스러운 스타들이 있다. 1990년대 최고의 여배우로 군림했으나 지금은 CF스타 혹은 ‘장동건의 아내’ 불리는 고소영이 대표적이다. 몇 년째 연기 복귀는 감감무소식. 하지만 SNS 상에선 둘째가라면 서러울 ‘핫’한 스타다. 고소영이 인스타그램에 사진만 올렸다 하면 화제 만발, 게시물은 기사화되기 일쑤다. 그의 SNS 속 사진이 포털 메인을 장식한 횟수는 셀 수 없을 정도.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던 왕년의 톱배우가 SNS 패셔니스타로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50대에도 MZ세대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고소영의 인스타그램 속 스타일리시한 일상 룩을 분석해봤다.


   청담동 사모님 다운 멋스러운 가을 트렌치코트 룩이다. 아이보리 와이드 슬렉스에 롱한 길이감의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안 그래도 우월한 비율을 더욱 강조한 고소영. 여기에 심플한 브라운 레더 핸드백을 함께 매치해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옷 정리하며 아무렇게나 걸쳤을 뿐인데 마치 런웨이를 보는 듯하다. 고소영이 90년대 레트로 룩으로 집콕 패션쇼를 선보였다. 공개한 사진 속 고소영은 드레스룸 앞에서 데님 쇼츠에 강렬한 레드 가죽 재킷을 착용, 캐주얼한 블랙 볼캡을 매치, 군살 하나 없이 늘씬한 몸매를 강조한 레트로 룩을 연출했다.


    20대 뺨치는 패션 감각에 명품 각선미는 반칙이다. 리본 포인트가 더해진 스터드 반팔 티셔츠에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데님 미니스커트 착용한 고소영. ‘애둘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쭉 뻗은 다리라인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스트랩 샌들과 리넨과 레더가 조화를 이루는 백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데일리룩을 과시했다.


    제시와 현아도 울고 갈 힙한 트레이닝복 패션이다. 꾸안꾸 숏 패딩 룩으로 동네 한강 밤마실을 즐긴 고소영. 숏패딩에 조거 팬츠, 볼캡과 블랙 워커로 스트릿 감성을 제대로 선보였다. 여기에 화려한 패턴의 블루 백을 더해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렸음에도 숨겨지지 않는 고소영의 독보적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원도 양양을 할리우드 거리로 만들어버리는 우월한 비주얼이다. 와이드한 후드 티셔츠에 조거 팬츠, 트레이닝팬츠, 버킷 햇, 선글라스까지 온통 블랙으로 통일한 스포티룩을 연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캠핑룩을 완성했다.





출처 : STAR1 황연도 기자 / 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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