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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측, 개그맨 지망생 폭로글에 “사실무근, 추가 고소 예정”

by 칸트10 2020.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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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이 한 네티즌의 폭로글로 인해 폭언 및 괴롭힘 방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윤형빈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개그맨 윤형빈 측은 12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 씨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힙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허위 사실들로 가지고 이를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 씨를 수차례 협박했습니다.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 씨는 이날 부산 남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며 금일 온라인에 사실무근인 폭로 글을 올렸습니다.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윤형빈에 대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윤형빈 씨는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입니다"고 전했다.

또 "추측성 보도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후 발생하는 오보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며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그맨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2015년 10월 말 부산에 있는 윤형빈 소극장에 연기를 배우기 위해 들어갔다"고 밝힌 뒤 "거기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최소 25살부터 40살까지 되는 성인 여러 명이 팀을 먹고 당시 19살 밖에 되지 않았던 저를 조리돌림하고 무시하고 폭언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윤형빈은 저에게 1년 6개월간 일한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고, 윤형빈과 그때 날 괴롭혔던 일당들이 그간 있었던 수많은 괴롭힘에 대해 공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녹취록과 진료 확인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형빈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하 윤형빈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윤소그룹입니다.

윤형빈 씨 관련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금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형빈 씨에 관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힙니다.

앞서 A씨는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허위 사실들로 가지고 이를 온라인에 유포하겠다며 윤형빈 씨를 수차례 협박했습니다. 협박이 지속되자 윤형빈 씨는 이날 부산 남부 경찰서에 A씨를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이 접수된 것을 알고도 '윤형빈을 고발합니다'라며 금일 온라인에 사실무근인 폭로 글을 올렸습니다. 근거 없는 내용을 확산시켜 윤형빈에 대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한 것입니다. 윤형빈 씨는 이와 관련해 허위 사실공표 및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A씨를 추가 고소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추측성 보도 등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당사 혹은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은 내용의 유포 또는 추측성 기사 작성을 자제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후 발생하는 오보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배포·유통·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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