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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해지니 어때?"... 이정재 향한 美기자 질문에 '갑론을박' [사진]

by 칸트10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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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미국 매체 기자가 이정재에게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소감을 물은 것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넷플릭스 화제작 '오징어 게임'의 스크리닝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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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는 '오징어 게임'이 상영된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이때 미국 NBC 'Extra TV'의 기자가 이정재에게 "이제 너무 유명해져서 집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다 알아볼 것 같다. '오징어 게임' 이후 삶의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정재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저를 많이 알아봐주는 수많은 분이 생겼다는 게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며 곧바로 "미국에서는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의) 식당이나 길거리에서도 많이 알아봐 줘 놀랐다"며 "눈이 마주치자마자 '오징어 게임' 얘기를 하더라. 우리 드라마가 정말 성공했다는 걸 느꼈다. 재밌게 봐준 것에 감사했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가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되자, 일각에서는 1993년 데뷔 후 29년간 줄곧 유명인이었던 이정재에게 무례한 질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주연 이정재에 대한 다양한 소개와 해외 매체 인터뷰가 쏟아져 나왔음에도 사전 준비가 되지 않은 질문이었다는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할리우드 중심의 편협한 질문"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한 해외 팬은 "이정재는 한국에서 줄곧 톱스타였다. 벼락스타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충분히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인데 너무 예민하다", "이정재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지 화를 언급한 것" 등의 반응도 많았다.




출처 :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 사진=유튜브 'extr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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