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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채은정, 난자 채취 셀프 주사에 현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사진]

by 칸트10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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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클레오 출신 가수 채은정이 난자 채취를 위한 일상을 공개했다.


    채은정은 11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험난한 난자 채취의 길, 그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채은정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장 보관하던 주사를 가져와 배에 자가 접종을 했다. 이후 아침을 먹은 채은정은 난자 채취 시술 날짜를 받으러 산부인과로 향했다.




    검사 결과 난자는 총 9개가 생겼으나 고르게 자라지 않아서 채취 후 미성숙한 난자는 쓸 수 없는 상황. 채은정은 채취 전 9개 난자를 숙성시키는 새로운 주사 2대를 추가로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채은정은 자신의 배에 직접 주사 2대를 놓았다. 그는 "주사 맞는 게 익숙해서 예전처럼 무섭진 않다"면서도 "맞을 때마다 적응 안되는 두려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의 배에는 바늘자국이 가득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채은정은 "이렇게 할 거면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할 걸 생각도 한다"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때도 있다. 개인의 선택인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결심하기 쉽지 않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호르몬 주사, 약을 먹으며 그렇게 불편한 건 없는데 주사 먹는 게 싫다"고 덧붙였다.


    한편, 채은정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레오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도 했다.




출처 : 뉴스엔미디어 이해정 기자 / 사진=유튜브 '채은정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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