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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허성태 "'어좁이' 놀림 받고 충격...한달 반만 17kg 벌크업" [사진]

by 칸트10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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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허성태(44)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위해 17kg를 벌크업 했다고 밝혔다.


   허성태는 지난 6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스타뉴스와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허성태는 영화 '히트맨', '블랙머니', 신의 한수: 귀수편'부터 드라마 '괴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왓쳐', '이몽' 등 장르 물분 강렬한 이미지와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런 그가 '오징어 게임'에서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악행을 서슴지 않는 인물로 변신했다.


   극중 허성태는 덕수를 연기했다. 덕수는 조폭이지만 실상은 카지노에서 조직의 돈까지 모두 잃고 쫓기고 있는 인물이다. 허성태는 덕수를 통해 시종일관 팽팽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무게감을 잡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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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태는 '오징어 게임'을 위해 한달 반만에 15~17kg를 증량했다. 그는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작년 초에 다른 작품들이 피치 못하게 연기가 되기도 했다. 5개월 정도 쉬면서 '운동이나 하자', '살을 빼자'라고 했다. 그 당시에 73kg가 나갔었다. 그러던 중 '오징어 게임' 측에서 연락이 왔다. 황동혁 감독님이 '덕수는 덩치가 있어야 한다. 마동석 배우까지는 아니어도 제일 센 캐릭터인데 어좁이네'라고 놀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충격을 먹고 한달 반 정도 만에 15~17kg를 벌크업 했다. 물론 벌크업을 하다가 실패한 것 같긴 하지만, 제 인생에 이렇게 몸을 키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 때문에 운동을 못 가서 집에서 했다. 덩치를 불리는데 집중했다. 벌크업을 통해 92kg까지 나갔었다"라고 덧붙였다.


   허성태는 "황동혁 감독님과 이야기 한 건 간단명료했다. 감독님께서 제게 '성태씨가 잘하는 거 하라'고 하시더라. 한국에서만 방영이 되는 것이었다면 '어떻게 새로운 연기를 펼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을 것이다. '오징어 게임'을 접한 뒤 고민의 결과는 넷플릭스를 통한 첫 작품이니까 내가 예전에 했던 호흡법, 연기라고 하더라도 '내가 제일 잘하는 것', '강하게 할 수 있는 것'을 보여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았다. 그래서 제가 잘하는 연기를 편하게 펼쳐보이자라는 각오로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허성태가 '오징어 게임'에서 느꼈던 매력은 무엇일까. 그는 "쉼 없이 읽었다.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가 이 극의 장치로 쓰였다는 게 특색이 있었다. 각 캐릭터가 가진 드라마가 매력적이었다. 펑펑 울었던 화도 있었다. 결국은 다소 잔인하긴 해도 꼭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살고 있지 않나. 그 안에 분명히 개개인의 드라마가 있고 결국은 가족들, 주변 사람들을 위해 서로 희생하는 게 분명한 현실이다. 그걸 그려낸 대본이었다는 게 제일 매력적이었다. 또 공감이 가더라"고 짚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 후 국내는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내 '오늘의 TOP 10' 1위에 랭크되기도.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되고 있는 8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출처 :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 사진=한아름컴퍼니,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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