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나가 극강의 비주얼을 과시했다.
나나는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에서 시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나는 화려한 원색의 프릴 블라우스부터 계절감이 느껴지는 니트 투피스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를 완벽하게 해석했다.
또 블랙 드레스로 과감함이 느껴지는 포즈와 더불어 그윽한 눈매를 한층 더 과시하는 등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화보를 완성시켰다.
나나는 화보 인터뷰에서 "저에게는 '나나'라는 이름이 굉장히 소중하다. '나나'로 데뷔했고, 그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굳이 예명을 바꿔서 배우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나나'로 사랑받고 싶다"라고 예명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데뷔 이후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는 나나는 "대체 어떤 게 연기를 잘하는 건지 궁금해졌고, 기본기부터 다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남에게 연기를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저 스스로 꽂혔던 것 같다"며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하기도 했다.
나나는 "작품 속 다른 사람의 인생을 통해 배우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 연기가 좋다. 내가 아닌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지만 그 안에 어느 정도는 내가 있기도 하다. 저 스스로인 동시에 다른 사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연기의 큰 매력이다"라고 연기에 대한 아낌 없는 사랑을 밝혔다.
한편, 나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의 주연인 '허보라'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으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처 :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 사진='에스콰이어' 9월호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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