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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정호연 "지금 관심은 오로지 연기 뿐" [★FULL인터뷰]

by 칸트10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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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호연(27)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올랐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 정호연은 탈북민 새벽 역을 연기하며 특별한 분위기로 전 세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정호연은 탈북민 새벽 역을 맡았다.


   지난달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국내는 물론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전 세계 TV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정호연은 특히 '오징어 게임' 배우들 중 큰 관심을 받으며 40만대였던 SNS 팔로워수가 1000만에 육박할 정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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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연은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사실 그런 것들이 다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고 있다. 실제 팬들을 만나거나 하지 않으니 물리적인 변화는 없다.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과 인터뷰를 하니까, '좋은 일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정호연은 SNS 팔로워 수 폭증에 대해"처음엔 너무 놀랐다. 처음에는 계속 체크했는데 지금은 너무 바빠서 실시간으로는 못한다. 그런데 열어볼 때마다 늘어나 있다"라며 "이것은 '오지엉 게임'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라고 생각해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정호연이 보낸 오디션 영상을 보는 순간 '바로 이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호연은 어떤 영상을 보내고, 어떻게 오디션을 통해 새벽 역할을 얻었을까.


   정호연은 "당시 뉴욕 패션위크 참석차 뉴욕에 있었다. 단톡방에서 '오징어 게임' 대본을 보내주면서 오디션 영상을 빨리 달라고 하더라. 저는 최대한 빨리 보내는게 어느 정도인지 몰랐다. 그때가 오디션 영상을 처음 찍는 것이었다.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부어서 사흘 정도 시간을 들여 영상을 찍었다. 밥먹는 시간을 빼고는 대본만 봤다"라며 "그 사흘간 고통스러웠고, 보내고 나서는 잊었다. 그런데 갑자기 저를 실물로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한국에 와서 오디션을 봤다. 누군가의 앞에서 내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저에게는 쉽지 않았다. 제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정말 마지막 장면에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라고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첫 연기 도전에 어렵지는 않았을까. 정호연은 부담감이 컸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정호연은 "초반에는 제 스스로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부담되고 떨렸다. 세계 무대에서 런웨이도 섰는데, 그것과 다르더라. 첫 리딩날에는 눈이 뿌옇고 손이 떨렸다. 심리적 부담이 컸다"라며 "감독님과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 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갖고 싶었다. 잘 하려고 하기보다,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연기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생각해서 몰입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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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연은 "개인적으로는 초반에는 좀 어색 했는데 후반부로 가고 이야기 나눌 수록 편안해 졌다. 후반부에서는 감독님 디렉션을 생각하지 않아도 몸으로 나오더라 시간이 쌓이면서, 제 스스로가 새벽이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 경험이 신기했다"라고 설명했다.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지난 2016년 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정호연은 연인인 이동휘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더 좋다"라며 "좋은 선배님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엄청 격려도 많이 해주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있다. 아빠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라며 쑥쓰럽게 웃었다.


   끝으로 정호연은 "아직 배우로서 저를 잘 모르겠다. 새벽이를 연기 할 때는 제가 새벽이와 많이 닮아 있다고 느꼈다. 저 스스로가 저를 결정짓기 보다는, 남들이 보는 제가 어떤 모습인지 알고 싶다"라며 "저의 지금 관심사는 연기 뿐이다"라고 연기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출처 :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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