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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시험관 시술 고충에 눈물 펑펑..."인간의 영역이 아닌 것 같아"

by 칸트10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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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지혜가 시험관 시술의 고충에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14일 이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아기 시술에 두번째 도전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인간의 영역은 아닌 거 같고, 주셔야 받을 수 있는 선물인 거 같다"라며 "그래도 사람이다 보니 내심 기대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병원을 매번 가는 게 제일 힘들다. 초음파 검사 40분 기다리고, 진료는 3분 정도 걸렸다"라며 그간 경험을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그는 "결심한 게 있다. 이번에 하고 이제 (시험관) 안 할 거다.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아 이식 결과를 기다리던 그는 "그냥 태리(딸)로만 만족하고 살까? 나도 이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험관 하면서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할까"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지혜를 만난 의사는 검사 결과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밝혔다. 의사는 "그래도 아직 난소 기능이 좋다. 한 번만 더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조언했다. 이지혜는 또다시 눈물을 훔쳤고 남편은 "맛있는 거 먹고 쉬자"며 위로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와 결혼해 세살 딸 태리를 키우고 있다. 그는 지난 3월 둘째 유산 소식을 알려 주위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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