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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나이 때문에 링 떠났나 “경기 도중 어깨 부상”

by 칸트10 2020.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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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나이가 화두에 올랐다.

이시영 나이는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그가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소환됐다. 이시영 나이는 올해 39세다.

이시영은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의 복싱 환대를 받았다. 유재석은 이시영의 출연에 잽을 날리며 “시영이를 만나면 이걸 꼭 해줘야한다”고 연출했다.

이시영은 2010년 여자 복싱 선수에 대한 단막극에 캐스팅되며 복싱과 연을 맺었다. 당시 드라마 제작은 무산됐지만 2010년 11월 KBI 전국생활체육 복싱대회를 거쳐 2011년 제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여자부 48kg급 우승을 시작으로 복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는 2013년 1월 실업팀 인천시청에 입단, 2014년 1월 인천시청 복싱팀에 정식 입단해 연기와 복싱 선수를 병행해왔다.

이시영은 2015년 “경기 도중 입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체력적 어려움이 있었다”며 “부상도 부상이지만 나이도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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