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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시간 확진자' 최소 874명 '코로나 라이브' 집계

by 칸트10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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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실시간 확진자 수가 최소 874명이라고 코로나 라이브가 집계했다.

코로나 라이브 관계자는 당일 확진자의 경우, 지자체에서 질병관리청에는 통보하나 재난 문자는 다음 날 보내는 경우가 존재해 집계의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95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발생지역을 보면 서울 359명, 경기 268명, 인천 42명, 부산 58명, 강원36명, 대구 35명, 울산 23명, 충북 21명, 경북 19명, 대전 18명, 경남 17명, 광주 9명, 충남 9명, 전남 8명, 전북 5명, 세종 1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부천시 상동 효플러스병원, 서울 은평구 지하철 역사, 경기 군포시 주간보호센터, 부산 인창요양병원, 울산 양지요양병원, 대구 영신교회 등 확산세가 우려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기준은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800~1000명 발생할 때다. 최근 6일에서 12일사이 일주일간 평균 확진자는 662명으로 아직 지표에는 코로나확진자 못 미치지만 폭증 조짐이 보여 조만간 이를 충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시행되면 말 그대로 셧다운 된다. 필수시설 외 모든 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전국적으로 10인 코로나확진자 이상 행사나 모임이 금지되고 스포츠 경기는 중단되며 교통시설 중 KTX, 고속버스 등은 50% 이내로 예매가 제한된다.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사회복지시설(어린이집 포함)도 휴관과 휴원을 권고받는다. 종교활동은 1인 영상만 허용되며 역시 모임과 식사 자리 등이 코로나확진자 금지된다. 직장도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가 의무화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950명까지 증가하자 "지금의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도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방역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의 위기이며 촌각을 다투는 매우 긴박한 비상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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