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청계산을 등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배우 이시영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드디어! 언젠가 꼭 한번 하고 싶었는데, 계속 미루다가 정윤이 몸무게 때문에 더이상 미룰수 없어 다녀온 청계산. 쉽진 않았지만 막상 가보니 정윤이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다른 산에도 가보고 싶어졌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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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 저의 버킷리스트는 정윤이랑 북한산 다녀오는 거였는데...(백운대의 그 풍경을 꼭 보여주고 싶거든요♥)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괜찮을거 같기도하고 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조언좀..."이라며 "제 캐리어 최대하중은 20키로구요. 캐리어가 3키로 정윤이가 15키로 합이 18키로에요. 그래서 등산 캐리어에는 아무 물건도 넣지 않았어요. 청계산 갈때는 그래도 갈만했습니다. 북한산 최단코스인 백운대 코스로 가고 싶고 청계산보다 2km정도 더 길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시영이 아들 정윤 군을 뒤에 업고 청계산을 등반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영은 날마다 폭풍 성장하는 아들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다녀왔다며, "버킷리스트 북한산도 가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시영은 15kg 아들과 3kg 캐리어, 총 18kg을 메고 정상에 올라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월 30일, 아홉 살 연상의 외식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결혼했다. 이후 2018년 1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처 : OSEN 하수정 기자 /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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