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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100일 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대한민국 50대 상위 0.1%의 몸을 만들었다.
6월 24일 방송된 tvN STORY ‘불꽃미남’에서는 차인표의 보디 프로필 촬영 도전기가 공개 됐다.
차인표의 운동을 진행한 임윤창 코치는 “너무 멋있따. 차인표 형님의 몸은 대한민국 50대 남자 중에 상위 0.1%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3월 보디 프로필 촬영 도전을 시작한 차인표는 “대학 때 친구가 있다.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는데 그때 친구가 운동 많이 해서 잡지 커버 같은 사진을 남기자고 제안했다”라며 “친구가 은행에 잘 다니면서 먹고 살만큼 버는데 너무 삶이 불행했던 거다. 퇴직금 다 넣어서 헬스클럽 오픈했는데 2월에 코로나 터져서 1년 내내 문 닫고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은 12월에 자기가 코로나가 걸려버렸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얘랑 희망적인 얘기를 해야 하는데, 우리가 하고 싶은 꿈 리스트를 교환해서 이루자고 했다. 1번이 머슬 매거진 커버 모델이었다. 나도 같이 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3개월 동안 새벽 5시부터 일상을 시작한 차인표는 굽은 등과 오래전 잘못된 운동으로 걸린 목 디스크, 찢어진 무릎 왼쪽 연골, 이로 인한 허리 디스크까지 근육 운동이 힘든 상태였다. 이에 재활&근력 90분, 유산소 60분을 병행하며 매일 약 5시간 동안 철저히 운동했다. 또 차인표는 밀가루 금식을 비롯해 철저히 식단도 지켰다.
3개월 간의 노력 덕분에 차인표는 10kg를 감량 및 체지방률 9.3%를 달성했다. 몰라보게 달라진 차인표의 몸이 공개되자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사가 쏟아졌다. 임 코치는 “첫 번째로 등이 너무 좋아졌다. 등의 신처럼 좋아졌다”라며 “그리고 어깨. 어깨를 코코넛만큼은 아니어도 사과 정도는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형님이 너무 잘 따라줬다”고 칭찬했다.
차인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로 심장을 꼽았다. 차인표는 “다음을 생각하는 나의 비전이 가장 멋있다”고 만족했다.
출처 : 뉴스엔미디어 이하나 기자 / 사진=tvN STORY '불꽃미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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